괜찮아안죽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편하게 읽기 좋았던 의사 김시영 에세이 책 '괜찮아, 안 죽어' 요즘 에세이 책이 참 재미있는 것 같다. 모르는 누군가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듯한 묘한 느낌도 있고, 어렵지 않은 단어들로 편하게 풀어낸 글들이 대부분이라 나처럼 난독증이 살짝 있는 사람들도 편하게 읽기 좋은 감이 있다. 이번에 읽은 책은 어떤 의사가 쓴 글이다. 글.사진에 김시영 이라고 되어있는걸 보니 의사쌤이 글재주는 물론, 그림재주까지 있으신가보다. 김시영 작가, 김시영 의사가 펴 낸 에세이 책 '괜찮아, 안 죽어' 개인적으로 편하게 재미있게 읽었다. 내가 조금 더 어렸을때는 아파서 병원을 가면 끙끙대며 대기를 하고, 몇십분을 기다리다가 진료실에 들어가면 1분이 채 되었나싶게 짧은 시간을 의사와 증상에 대한 이야길 나누고 끝나는 그게 참 별로였던 것 같다. 어떤 의사는 눈 한 번 안마주치고 기계처럼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