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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정보/IT

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 수익 지급 계좌 설정 / 스탠다드차타드 SC 은행 통장 만들기

by JJ.LOG 2016.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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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수익 지급 계좌 설정]


티스토리를 시작한지 이제 두달정도 된 것 같습니다.

많은 수익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수익이 쌓이다보니 애드센스 알람에 수익지급이 보류됐다고 뜨더군요.

뭐지? 싶어서 확인을 해보니 제가 수익을 지급받을 계좌를 설정해놓지 않았던 것 이었습니다.

그냥 제가 주로 사용하는 통장 계좌를 써넣으려다가 그래도 혹시나싶어서 검색을 해보니 조금의 '득'이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보통 수수료가 건당 만원이고, 스탠다드차타드은행 (SC은행) 역시 마찬가지로 타발송금 수수료가 건당 만원이지만, 하나 '득'이 되는 다른점이 있다면 미국달러 기준 300달러 (USD300) 미만은 수수료가 면제된다는 겁니다.


구글 애드센스 수익은 매달 정산일 기준으로 100달러 이상이 되면 자동지급이 되니, 그 수익이 300달러가 되기엔 현재론 당연히 꿈만같은 일... (그 이상이 돼서 수수료 떼이는게 꿈임...ㅋ) 그러니 소위 애드센스 개미들에겐 100달러에서 수수료 만원이면 거의 10프로나 되는 금액이니, 그거 안떼이는 것 만으로도 굉장한 꿀이득이 되겠죠.





[스탠다드차타드은행 (SC은행) 방문 및 통장만들기]


수수료 떼이기 싫단 맘에 귀찮음을 무릅쓰고 평소 한번도 써보지않았던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을 한번 이용해보기로 하고, 가장 가까운 지점을 찾아 달려갔습니다. 요즘엔 대포통장 등의 문제가 커서 예전처럼 쉽게 계좌개설을 잘 해주지 않아서 신분증 외에 부가적인 서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무 지점에서나 해주는 것이 아니고, 집이나 직장이 위치한 동네 지점에서만 개설이 된다니 헛걸음하는 일 없으시길~

(예를 들어, 사는 집이나 다니는 직장이 중구라면 sc은행 중구점을 방문해야 합니다.)

지점에 따라 요구하는 서류 (명함, 우편물, 재직증명서 등)가 다르긴하지만 보통 등본 하나 때가면 제일 간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 인터넷으로 등본 하나 때서 프린트해서 갔는데 바로 오케이였습니다.


1. 한화용 입출금통장, 외화용 외화종합통장 이렇게 두개를 개설 했습니다. (이유는 아래에서.)

2. 손쉬운 입출금 및 송금을 위해 인터넷뱅킹도 함께 신청하셔서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확인 및 관리하시면 됩니다.







구글 애드센스 [지급 설정] - [결제 수단 추가] - [새 은행 송금 세부정보 추가]를 눌러 계좌를 설정해줍니다.


예금주는 한글로 써도 된다는 말이 있긴하던데 그래도 달러를 받는거니 문제가 될까봐 찝찝해서 저는 그냥 영문 이름으로 작성했습니다.

은행이름도 당연히 영문으로!

SC은행의 영어이름 정식 명칭은 Standard Chartered Bank Korea

SWIFT 은행 식별 코드는 통장에 적혀있습니다. SCBLKRSE

그리고 계좌번호 입력하면 끝.


여기서 계좌를 한화 입출금통장으로 쓸 것인가, 외화종합통장으로 쓸 것인가 하는 고민이 생깁니다.

타발송금 수수료 건당 만원에 300달러 미만시 수수료 면제는 동일하며, 차이점은 입출금통장은 구글 애드센스 수익이 지급되는 그 시점의 환율이 적용되어 한화로 입금이 되는 것이고, 외화통장은 달러로 입금이 되는 것 입니다. 원화로 입금된건 바로 찾아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만 달러로 입금받은건 원화로 출금을 할 시에 1프로의 수수료가 떼입니다. 하지만 일주일이 지나면 이 역시 수수료가 면제되어 자유롭게 찾아쓸 수 있으니 별 문제는 없어보이구요. 그리고 해외여행을 자주 한다거나 하는 분들은 외화통장에 수익을 달러로 모아놨다가 필요할때 달러로 출금을 할 수도 있습니다. 대신 1.5프로의 수수료가 때이고, 한달이 지나면 수수료가 50프로 감면이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외화통장의 가장 좋은 점은 달러로 모아놨다가 환율이 높을때 찾으면 득이 된다는 것. 돈을 찾는 시점의 환율이 적용된다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의 선택은 외화통장.

첨엔 그냥 한화 입출금통장으로 받아서 받는 족족 체크카드로 용돈 받았다고 생각하고 쓸까 생각했었는데, 비상금처럼 달러로 저축해두는 것도 괜찮을 듯 하기도 하고, 지금 환율이 좀 낮기도해서 그냥 외화로 일단 받아보려구요. "3천불 모이면 그걸로 여행이나 한번 갔다오자!!" 하는 등의 계획을 세워두는 것도 모으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또르르...ㅎ)


또한 지급 계좌는 언제든지 변경이 가능하니, 일단 외화통장으로 한번 받아보고, 필요시에 한화통장으로 전환해볼까 생각 중 입니다.

용돈받아서 바로 쓰고 싶은 분들은 통장 만들때 체크카드도 같이 만들어서 입출금통장으로 지급받고, 쉽게 사용하셔도 좋구요, 각자 본인에게 맞게 설정하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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