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여행] 동피랑 벽화마을

통영 여행을 가면 다들 한번쯤은 꼭 들러보는 여행코스, 동피랑 벽화마을 입니다.

통영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었던 동피랑 마을

통영에서 가장 유명한 재래시장인 중앙시장이 바로 옆에 있어서 중앙시장과 함께 동피랑 벽화마을을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 해 드립니다.^^

동피랑 마을 초입 구간이 붐벼서 주차하기가 좀 어렵더라구요.

중앙시장 쪽이나 아랫쪽에 주차를 미리 해 두고 살살 걸어올라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중앙시장에서는 싱싱한 횟감과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벽화가 없었다면 그냥 통영에 있는 평범한 산동네 마을 중 하나일지도 모르지만 마을 전체에 벽화를 그려놔서 그런지 굉장히 유명한 여행지가 되었죠.

어딜가나 벽화마을에선 빠질 수 없는 날개그림도 있구요. 

올라가시면 전망대도 있습니다.

조금만 올라가도 내려다보이는 경치가 아주 멋지더라구요.

저번에 최고의 사랑에서 허경환과 오나미가 함께 동피랑 벽화마을에서 커피를 한잔 마시던데, 이곳엔 카페가 곳곳에 들어서 있더라구요.

이 근처에 쌍욕라떼가 그렇게 유명하다고 하던데 굳이 돈내고 욕먹기 싫어서 안갔는데 한번 가볼걸 그랬어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ㅎ

동피랑 마을은 벽화마을이라서 벽화 앞에서 사진찍는것으로도 유명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냥 이렇게 경치를 내려다보는 것 만으로도 가볼만한 곳 이더라구요.

귀욤귀욤한 집들과 

통영의 아름다운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곳입니다.

저 멀리 산도 보이고 참 좋네요.

안개가 낀 날씨였지만 그럼에도 너무나 멋졌습니다.

전망대도 이렇게 따로 마련되어 있구요.

여기서 시원한 커피 한잔 많이들 마시더라구요.

벽화는 직접 여행 가셔서 구경하시라고 맛베기로 이것만 보여드립니다.

통영 경치 구경도 실컷 하시고, 이쁜 사진도 많이 찍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