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맛집 대명동 멕시코요리 앞산 타코맛집 레오차우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타코!

대구 멕시코요리 맛집은 거의 다 가보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타코를 좋아하는 1인이다. 

 

오늘은 내가 종종 가는 대구 남구 맛집 한 곳 저장해본다. 

가게 이름은 레오차우 LEOCHOW

 

 

 

 

 

대구 앞산맛집으로 손꼽히는 가게인 큰골집 맞은편쯤에 위치하고 있다. 

나 역시 예전에 큰골집에 갔다가 웨이팅이 길어서 다른데 갈데없나 하고 둘러보다가 근처에 바로 멕시코요리 전문점이 있어서 고민없이 들어갔었던 집이 바로 레오차우 이다. 

대구 남구 큰골길에는 큰골집 말고도 레오차우 라는 맛집도 있으니 타코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 가보셔도 좋을 듯 하다.

 

 

 

 

 

이 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는 타코샐러드. 

또띠아를 아주 바삭하게 튀겨 그릇처럼 모양을 만들어 그 안에 닭고이와 각종 채소들, 토마토살사, 콘살사, 치즈, 할라피뇨 등등이 들어가 있는데 맛이 아주 조화롭다. 

 

 

 

 

 

 

예전에 한 번은 튀긴 또띠아에서 쩐내가 살짝 났어서 뭐지.. 싶었는데 그때 한 번 빼고는 괜찮았던 것 같다. 

아무튼 참 맛있는 메뉴다. 

 

 

 

 

 

 

이건 퀘사디아. 

또띠아에 닭고기와 치즈, 양파, 파프리카, 치폴레 소스를 넣고 노릿노릿하게 구워낸건데 수제 살사 소스와 함께 먹으면 아주 맛이 좋다. 

 

 

 

 

나초도 함께 나와서 맥주 한 잔 당기는 맛이다. 

 

 

 

 

이건 치미창가. 

멕시코요리 좋아하는 분들 중에서 치미창가 좋아하는 사람들 많던데 나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여러명이서 먹으러 갈때 꼭 누군가가 픽하는 메뉴이긴 하다. 

이 날은 세트메뉴로 타고샐러드와 퀘사디아, 치미창가, 탄산음료 두잔까지 구미 당기는 할인 세트 구성이 있어서 이렇게 주문을 해봤는데 둘이서 다양한 메뉴로 배부르게 먹기 좋을만한 세트인 것 같다. 

 

 

 

 

 

치미창가에는 닭고기가 아닌 소고기가 들어간다. 

그리고 멕시칸 라이스와 모짜렐라, 체다치즈로 속을 채운 후 바삭하게 튀겨서 사워크림과 칠리소스를 곁들여 만들어낸 대표적인 멕시코요리 이다. 

대구 대명동 맛집 답게 기본에 아주 충실한 맛있는 멕시칸요리를 맛볼 수 있는 집이다.

 

 

 

 

 

 

이렇게 2인세트 구성이기때문에 확실히 셋이 먹기에는 조금 배가 덜 찼다. 

그래서 하나 추가로 주문했다. 

 

 

 

 

워낙에 좋아하는 음식이라 갈때마다 참 맛있게 먹고 오는 듯. 

대구 타코맛집 찾으시는 분들은 앞산이나 대명동 쪽에 가실때 한 번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