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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및 문화/영화 외국드라마

엠버허드 주연의 마케팅 영화 시럽 (Syrup,2013) 후기

by JJ.LOG 2017.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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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허드 주연의 마케팅 영화 시럽 (Syrup,2013) 후기


올레티비 무료영화100선에 있길래

별 기대없이 보게 된 영화 시럽.

줄거리만 보고 마케팅 어쩌고저쩌고

라고 적혀있길래 1차호기심을 가졌고,

엠버허드가 주인공이라서 2차호기심.

그래서 바로 보게 된건데 생각보다 재밌었다.


마케팅과 광고에 대한 것들을

신랄하게 꼬집으면서도 그 속에

웃음도 있었고 무엇보다

엠버 허드의 미모가 열일한 영화.





조니뎁과 엠버 허드가 결혼할때도

조니뎁의 마음을 훔친 여자가 도대체

누군가 싶었었는데.


이혼전에 폭행이니 위자료니

시끌시끌하길래 역시 나이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는 어린여자와 결혼해서

같이 사는게 쉽겠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확실히 매력적인 여자인 것 같긴하다.

잘 모르지만 일단 외모가.




제목도 은근히 잘 지었다.

시럽.


달달한 사랑 스토리가 섞여있을듯하지만

그런 영화는 아니고 마케팅이

사람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상징적인 표현 이었다.





에너지음료를 하나 만들어내는 과정에

가장 중요한건 사람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내는 용기 디자인과 광고.

그게 준비가 되었다면 음료는 생산에 들어간다.

음료의 맛은 오줌보다만 맛있으면 된다는 말을 한다.

판매와 흥행의 성공엔 맛따위는 상관없다. 

모든건 마케팅이 할뿐.





가르마타고 머리스타일 촌스러워보이던

남자주인공 실로 페르난데즈 (스캣 역)도

은근 엠버 허드 (식스 역)와 잘 어울렸고.

주인공 이름이 식스고, 

에너지음료 만들어내고 이러니까

핫식스가 한캔 마시고 싶어졌던 영화.


마케팅이 없으면 캔 속에 든건

음료가 아니고 그냥 시럽일 뿐이라는거.

우린 마케팅에 속아서 그 무엇을 골라도

시럽인 설탕물 뿐인 그런 음료를

마셔대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며.

한번 볼만한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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