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코미디 영화 부문, 내 인생영화 추천 !
첫 키스만 50번째 (50 First Dates)
주연. 아담 샌들러, 드류 베리모어
감독. 피터 시걸
2004년 개봉작인데 올해 2017년 6월에 재개봉을 했었던 영화 입니다.
재개봉을 했다는 것만 봐도 첫키스만 50번째 영화의 골수팬들이 엄청나게 존재한다는것.
그리고 이 영화를 아직 보지못한 사람들이 지금이라도 보게 된다면 분명 푹 빠질거라는것.
제 주변에도 이 영화를 못본 사람은 있어도, 봤는데 별로였다 라고 말하는 사람은 단 한명도 못봤네요.
그만큼 불호없이 '호'만 있을만한 아주 좋은, 잘만든,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1998년작이었던 영화 '웨딩싱어' 에서 호흡을 맞춘바 있는 '아담샌들러'와 '드류베리모어'.
이 둘이 만들어내는 로맨스를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해요.
둘 다 너무 사랑스러움ㅜㅜ
아담 샌들러 특유의 유머코드나 장난끼 가득한 익살스러움이 너무 유쾌하고,
드류 베리모어 특유의 귀엽고 순수한 느낌과 꾸밈없는 유쾌함이 굉장히 콜라보가 잘 됩니다.
어릴때부터 가장 좋아하던 외국 여자 배우가 드류베리모어 였는데,
요즘엔 이렇게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찾기가 좀 어렵네요.
내용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않겠습니다.
다만 인생영화로 추천 해드리는만큼 꼭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당연히 재미있을거구요.
그런 쟝르를 그닥 즐기지않는 사람들도 충분히 재밌게 보실 수 있을겁니다.
남녀간의 사랑, 가족간의 사랑, 그 위대하고 아름다운 사랑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자꾸만 갈수록 가벼워지고 있는 '사랑'에 대한 의미를 좀 더 깊고 묵직하게 되새겨볼 수 있는 영화라서 더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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