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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및 문화/영화 외국드라마

영화 <굿바이싱글> 후기 - 어린 미혼모에 대한 시각

by JJ.LOG 2017.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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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굿바이싱글> 후기


오늘 한끼줍쇼 보는 것도 까먹고 

TV에서 뜬금 해준 영화 

굿바이싱글을 정신없이 시청했습니다.


김혜수 씨를 좋아하지만

솔직히 이 영화에 대해서는

별 기대가 없어서 보지않았었는데

생각보다 재밌고 느끼는 바도 많았고

웃음과 눈물과 감동이 함께 하는 

내용과 구성이라서 꽤 괜찮은

영화라는 생각이 드네요.

못보신 분들은 한번 보세요.





단지로 나온 아역배우 이친구는 TV에서 꽤 자주 나와서 얼굴은 알고 있었는데

미혼모 역할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연기를 참 해주어서 이참에 이름도 외워둬야겠어요.

배우 김현수.

대배우인 김혜수와의 캐미도 상당히 좋았어요.

둘이 이름도 비슷하네요.ㅎ






그리고 김혜수의 연하 남친 (쓰레기 배우)으로 나온 곽시양 씨.

마블리 마동석의 와이프로 나온 서현진 씨.


두 분 다 이 영화에서는 비중 적은 조연으로 나왔는데

지금은 입지가 좀 많이 높아지셨죠 ㅎ

굿바이싱글 이라는 영화가 미래를 밝혀주는 영화였나봅니다.

다들 잘 되셨어 ㅎㅎ




어린 미혼모에 대한 사회의 시각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해보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같이 철없이 사고를 쳐도 결국엔 여자만 ㅈ된다, 라는 경각심... 허헛

임신했다는 이유로 그림대회에 참가 조차 하지못하게 하는 사람들을 향해서


얘 이렇게 만든 놈은 국가대표로 미국까지 갔는데 왜 얘만 이래야되냐고.

얘는 그러면 꿈도 못꾸고 아무것도 하지말고 살아란 말이냐고.

김혜수가 소리지르면서 했던 말들이 참 뭉클했던 것 같습니다.

미혼모에 대한 건 사회적으로 모두가 많이들 생각을 해볼 문제...


결말도 마음에 들고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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