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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정보/건강일지 (과민대장증후군 설사형)3

오늘의 식단) 저포드맵 식사, 설사에 좋은 음식으로 차린 반찬 지긋지긋한 과민대장증후군은 갈수록 심해지네요. 술도 끊고, 밀가루도 끊었건만 설사와 복통은 왜 이리 자주 저를 괴롭히는걸까요..ㅠㅠ 하... 저와 비슷한 고충을 겪고 계신 분들은 공감하실테지만 삶의 질이 갈수록 떨어지는 기분입니다. 설사를 자주 하다보니 외출하는 것도 점점 꺼려지고, 약속 잡는 것도 부담스럽고. 먹고 싶은 걸 못먹고 자제하고 살다보니 살도 빠지고, 기력도 없고. 만사 다 귀찮은 무기력함이 날로 날로 심해지는 기분입니다. 하지만 좋아지기위해 노력은 꾸준히 해야할터! 배달음식, 바깥음식 최대한 줄이고 집에서 저포드맵 식사를 하려 많이 노력하고 있네요. 저포드맵, 고포드맵 식품 분류에 대한 사진을 한번이라고 보신 분들은 공감하실테지만 저포드맵 식재료가 사실 몇 개 없는 것 같아요. 양파, 양배.. 2023. 8. 6.
민감한 장을 위한 속편하고 간단한 저포드맵 아침식사 식단 과민대장증후군이 갈수록 너무 심해져서 알아보던 중 포드맵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 중요한 걸 왜 이제야 알았나 싶다. 평소에 내가 장에 불편함을 끼치는 고포드맵 식품들을 몸에 좋은 줄알고 굉장히 많이 섭취했다는 걸 알았다. 마늘!! 항암에 좋다메.. 양배추!! 위에 좋다메... 잡곡밥!! 영양 풍부해서 쌀밥보다 좋다메... 하... 고기 먹고나면 항상 다음날 하루종일 설사를 할때가 많았는데 그게 고기때문이 아니라 마늘을 너무 많이 먹었거나 야채를 너무 많이 먹어서 그랬을 이유가 더 큰 것 같다. 생각해보니 집에서 조촐하게 채소도 마늘도 양파도 버섯도 없이 오직 고기만 대충 꾸워먹었을때는 배가 괜찮았던 기억도 있고. 아무튼 저포드맵, 고포드맵 식품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포스팅을 하게 될테지만. .. 2023. 7. 14.
과민대장증후군 20년차 설사와의 전쟁을 선포한다 건강일지 겸, 일기 겸, 나와 비슷한 사람들에게 공감 혹은 도움이 좀 될까 싶어서 건강 카테고리를 하나 추가했다. 나는 과민대장증후군 20년차. 대충 20년 정도라 잡아본거지 어린 시절부터 일평생을 배를 부여잡고 살았다는 말이 맞을 정도로 고생이 심했고, 나이를 더 먹어갈수록 그 고통과 증상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 어린 시절의 이야기부터 차근차근 포스팅을 해나가게 될거지만 내가 스스로 건강관리를 잘 하지 못한 것도 굉장히 크다는 반성과 후회를 요즘 많이 하고 있다. 어릴때나 젊을때는 증상이 많이 심하진 않았고, 회복도 굉장히 빨랐었으니 나이를 먹으면 이렇게 되는지 꿈에도 몰랐다. 병은 두면 더 커진다는 말이 진짜 맞는 것 같다. 증상이 적다 싶을때 바로바로 고쳐야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해야한다. 아무 ..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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