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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및 문화/영화 외국드라마

[미드 추천] 로스트 시즌1 괴물 정체가 뭐지?

by JJ.LOG 2016.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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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 스릴러 미드 추천, 로스트 (LOST)


올레티비 무료로 미드 방영해주는 시리즈에서 지금 하고 있는건 로스트 시즌1.

본 적은 없고 단지 김윤진이 나온다는 것 정도만 알고있었는데 볼게없어서 그냥 보기 시작했다.

근데 재밌어서 계속 연달아보느라 새벽4시까지보고 잠 못잤다. 덜덜...

원래 워킹데드 같은 살짝 쫄리는 스릴러 미드를 좋아하는데 미드 로스트는 좀비없는 워킹데드 같은 느낌.

2004년에 시즌1이 제작된 미드인데 2016년인 지금에서라도 보게 된게 정말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올레tv에 로스트를 알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을정도로 재밌음ㅋㅋ

어떻게 저 한정적인 '갇혀있는 섬' 이라는 공간에서 저런 재미있는 스토리와 구성들을 만들어내는지 미드를 볼 때 마다 느끼지만 정말 드라마 끝내주게 잘 만든다. 왜 한국드라마는 이런 신선한게 없을까.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제작시도를 아얘 하질 못하는거겠지? 

 




현재 로스트 시즌1 10화를 넘어가고 있다. 시즌6이 최종이던데 종영 미드라는 사실이 벌써부터 아쉬운 것 같다. 워킹데드 같은건 아직까지도 하고 있으니 기다리는 맛이 있는데... 

저마다 다른 삶들을 살다가 비행기 추락으로 함께 조난을 당해 서로를 알아가는 사람들, 그들의 상상과 회상 장면을 통해 그들이 각자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떤 아픔들과 사연들을 갖고 있는지 보여주는 그런 구성도 너무 마음에 든다. 


근데 단 하나, 한국말을 왜 저렇게 어눌하고 띠리해보이게 하지? ㅜㅜ 

김윤진보다 김윤진의 남편으로 나오는 대니얼 대 김은 한번씩 억양이 경상도 억양과 말투를 쓰던데 자연스럽게 나올때도 있고, 기계가 국어책 읽듯이 나올때도 있고 너무 어색하다. 지금까지 내용으로 보자면 가부장적이고 보수적이고 의처증까지 있는 것 같던데. 1화에선가 다른 남자와 얘기하고 있는 김윤진을 보고 "단추 채아라" 라고 말하면서 인상쓰던 모습이 생각남. 캐릭터 진짜 마음에 안든다. 둘은 어떻게 될지 궁금...


그리고 숲에서 무시무시하게 울려퍼지는 괴물 소리는 뭔지 궁금하다.

아직까지 북금곰 말고는 위협하는 괴물의 정체가 보여지진않았는데 이후 시즌에서 나올려나?

사실 뒷 내용이 어떻게 흘러갈지 너무 궁금해서 스포라도 찾아보려고 했는데 빅재미를 위해 참고있는 중이다. 

한편한편 정주행하며 즐겁게 봐야지. 시즌1이 24회나 있어서 너무 기쁨.ㅎ

재밌으니 로스트 한번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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