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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및 문화/뉴스 및 시사

여동생 살해한 친오빠, 애완견 악귀 드립

by JJ.LOG 2016.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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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여동생 살해한 친오빠에 대한 뉴스기사 제목을 보고,

제발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사건이 아니길 바라며 클릭을 했습니다.


하지만 수사중이라는 곳이 경기 시흥경찰서...

갈수록 한국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 엽기적이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 사건의 내용은 대충 이러합니다.

친오빠가 여동생을 살해했는데 살해 이유가 

"여동생에게 애완견의 악귀가 들어서." 라고 합니다.




악귀가 든 애완견을 여동생과 엄마와 셋이서 함께 죽였는데,

그 후 여동생이 손을 떨며 엄마의 목을 조르는 등의 이상한 행동을 보여서

애완견의 악귀가 여동생에게 옮겨갔다고 생각해서 여동생도 죽였다는 겁니다.

그것도 그냥 죽인게 아니라 머리와 몸통이 분리되어 있었다고 하죠...

상상만해도 끔찍합니다.


엄마와 아들이 둘 다 정신이 나가있는 경우는 드무니,

가족이 어떠한 사이비종교에 대한 믿음이 있었는지도 모를 일이구요.

그냥 맨정신에 죽여놓고, 미친척 쑈를 하고 있는걸지도 모를 일이구요.

어떠한 이유가 됐건 말도 안되는 사건이죠.


어쩌면 오빠가 애완견을 죽여버리자, 여동생이 미쳤냐며 목을 조르며 달려들었을수도 있고,

화가난 오빠는 우발적으로 여동생도 죽여버렸을지도 모르구요.

친동생을 토막내서 죽일 수 가 있다니, 생각할수록 참 소름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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