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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돼지 발언 한마디

by JJ.LOG 2016.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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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개 돼지 입니다.

아하하하





"민중은 개 돼지" 라는 말을 했던 나향욱 교육기획정책관이 오늘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참석해서 죽을 죄를 졌다고 눈물을 보였다죠. 본심 툭 터놓고 잘 말해놓고 울긴 왜 울어요.


너무 피곤하고, 너무 취해서 오해할만한 말을 한것 같다고 하더군요. 과로에 과음이 겹치면 평소에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말들이 툭툭 튀어나오나 봅니다. 술 먹으면 개 되시나 보죠? 

민중들은 술 안먹고 멀쩡해도 개 소리 듣는데요 뭘.


개 돼지 발언, 신분제 발언 등 평소의 가치관을 취중진담으로 잘 들었습니다.

당신이 개 돼지라고 말한 그 국민들이 낸 세금 수천만원으로 박사학위까지 수료했다고 하던데.

청년들 학자금 대출까지 내서 겨우겨우 졸업하고, 그 후에 밤낮없이 일하면서 월세내고 대출이자 내고 한달 벌어 한달 살면서도 당신 월급 안밀리게 세금 꼬박꼬박 잘 내고 사는 그런 사람들 보며, 개 돼지들 신분상승해서 사람될라고 발버둥 치는것처럼 보여서 참 재밌었겠습니다.





민중은 개 돼지라서 먹여만 주면 된다라니.

휴... 밥이나 먹어야겠네요.

밥맛떨어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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