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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및 문화/TV

소사이어티 게임2 이천수 마동 독재자 리더

by JJ.LOG 2017.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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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이어티 게임2 이천수 마동 독재자 리더

왜 마동은 이천수를 내칠 생각을 못하는걸까?


마동의 시스템은 리더가 있고, 반란의 열쇠를 두명이 하나씩 쥐고 있다.

그 말 인즉, 리더가 별로다싶으면 언제든 주민들끼리 합심해서 반란을 통해 리더를 몰아낼 수 있다는건데.

이번 소사이어티게임2 마동에서는 전혀 필요없어보이는 시스템.

왜냐하면 리더 위에 이천수가 있기때문이다.

이천수는 자신이 원할때 리더가 되었고, 자신이 원할때 리더에서 내려왔다.

리더에서 내려온 뒤에도 리더와 가장 많은 대화를 하며 리더를 조종했고, 리더의 판단과 결정은 오롯이 이천수의 판단과 결정에서 나온 것이었다.





리더인 손태호가 뜬금없이 박광재를 탈락시키자, 이천수가 빡친 모습.

"너 왜 그렇게 선택을 하냐? 니 마음대로?"


만약 다른 팀원들 아무에게도 말을 하지않았지만 이천수에게만은 이 결정에 대한 말을 해줬다면 저리도 빡치진않았겠지.

니 마음대로? , 라는 말에는 '왜 내 허락도 없이' 라는 말이 깔려있는 듯 했다.





팀원들을 항상 저런식으로 쳐다본다.

무서워서 어디 말 한마디 하겠나?

그래서 다른 팀원들 역시 실제로도 말 한마디 못하고 이천수의 판단과 결정대로 마동은 굴러가고 있다.

갈수록 이천수의 힘만 더 강력해지는 느낌이 든다.

모두가 "네"라고 대답할때 단 한명이 "아니오" 라고 말 할 수 있었는데 그 한명이 정은아 였다.

하지만 이천수의 계획대로 소사이어티 게임2, 7회에서 정은아는 제거되었다. 

제거되기 전, 왕따까지 당했다.

아무튼 정은아 탈락!




무서운 독재의 리더쉽도 사람을 이끌어가는데 중요하다.

군대 라던지, 운동선수 라던지.

축구 국가대표를 하며 배워온 리더쉽이라서 그런지 너무 쎄다. 쎄도 너무 쎄다.

조금 유연한 분위기에서 더 창의적이고 잘 돌아가는 두뇌 플레이를 하는 사람들이 버티기에는 맞지않는 분위기다.

정은아가 손태호에게 했던 말이 다 맞지않나?

신체 능력도 기대만큼 그리 뛰어나지도 않으면서 게임에서 지면 계속 남탓만 해대는 이천수.

양동이 들기에서 힘도 제대로 못쓰고 죽썼지만 그래도 다른 팀원들은 이천수 탓한적 없는데, 왜 이천수는 남탓만 하냐는 정은아의 말이 팩트.

이런 분위기에서도 갈수록 이천수의 독재에 더 충성 졸개들이 되어가는 마동이 참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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