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가구용 원목 종류 몇가지 (원목가구 나무종류)
스프러스 : 열대 지방에서 나는 소프트 우드로 가공성이 좋습니다. 잔잔한 옹이들이 있어서 가구를 제작하면 아주 자연스러운 무늬가 나오지만 소프트 계열의 목재라서 뒤틀리기 쉽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레드파인 : 추운 지방에서 나며 스프러스보다 하드한 목재라서 변형이 적고 튼튼합니다. 하지만 큰 옹이들이 많아서 가구를 만들었을때 큰 점들이 많이 보일 수도 있는 단점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차에 따라 큰 옹이의 무늬를 더 좋아할 수 도 있고, 좀 더 빈티지하고 이쁘게 제작되어 질 수 도 있겠죠. 스프러스와 레드파인은 비슷한데 취향차이인듯.
티크 : 주로 인도네시아, 미안마 쪽에서 들어오는 고급 원목으로 수입되는 수가 적어서 가격이 고가라 국내 주문제작 가구에서 사용하기보다는 수입 완제품 가구로 주로 만나볼 수 있는 원목입니다. 자연변색으로 색이 점점 어두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애쉬 : 오크와 비슷한 촘촘한 나뭇결을 갖고 있으며 오크보다는 밝은 색상을 갖고 있어서 밝은 가구를 선호하는 분들이 좋아합니다. 또한 러시아나 중국 등지에서 수입되기때문에 가격대도 좋은 편 이라 국내에서 제작하는 원목가구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원목 중 하나라고 합니다.
오크 : 애쉬와 비슷한 무늬인 듯 하지만 호랑이무늬 느낌이 많이 나는 나뭇결입니다. 또한 색감이 차분하고 따뜻해서 따뜻한 분위기의 집안 인테리어에 아주 많이 사용되는 원목 입니다. 특히 수입 엔틱가구나 빈티지한 가구에 오랫동안 꾸준히 사용되고 있는 사랑받는 원목 중 하나입니다.
월넛 : 호두나무라서 컬러자체도 짙은 호두색감이 나는 듯 합니다. 살짝 검붉은 색감을 갖고 있고, 나뭇결이 고급스럽고 단단한 대표적인 하드우드 입니다. 가격대가 높은 원목이지만 월넛의 색감, 디자인을 유독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고, 변형이 적은 튼튼한 원목이라 원목가구로도 많이 많들어지고, 그만큼 수요도 많은 나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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