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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전시, 제13회 대구 꽃박람회 뒤늦은 첫날 관람 후기

by JJ.LOG 2022.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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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코로나가 우리 발목을 잡지는 못하겠구나, 라는 생각은 오랜만에 박람회 라는 곳에 가보면서 느끼게 되었습니다.

얼마만에 가본 사람많은 장소인가.

 

 

6월3일부터 6일까지 제13회 대구 꽃박람회가 펼쳐졌어요.

너무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서 사전예매를 해서 첫날에 관람을 하고 왔어요.

 

 

 

 

 

 

메인 포토존의 대형 조형물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본 작품은 대구 대봉동에 위치한 에일린갤러리라는 곳에서 제작이 되었어요.

이 곳의 대표님인 김수정플로리스트를 잘 알고 있기에 더욱 반갑고 좋았던 것 같아요.

 

 

메인포토존답게 사람들이 이 앞에서 사진찍으려고 대기를 많이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후딱 한 컷 찍고 비켜드렸네요.

 

 

 

 

 

 

 

대형 조형물 안으로 들어가면 미니 정원이 펼쳐집니다.

자그마한 꿈의 수목원 속으로 들어온 느낌이었어요.

 

 

 

첫날 오전에 방문을 했기때문인지 꽃상태나 작품들의 상태가 굉장히 좋아서 그 점이 가장 이점이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제 친구는 마지막날에 갔었는데 느즈막히 갔더니 철수를 이미 하고 있는 곳이 많아서 어수선했다고 하더라구요.

대신 철수하는 꽃이나 식물을 싸게 구입할 수 있어서 그점은 좋았다고 합니다.

장단점이 있는 듯.

저는 다음엔 막날에 가서 철수하는 식물 좀 싸게 사올까 싶어요.

 

 

 

 

 

 

 

개인적으로 수목원 가는 것을 좋아하는데 박람회장 안에서 이런 자연을 느껴볼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엑스코 실내임에도 불구하고 향기로운 꽃과 식물들 덕분에 야외 산책 하는 기분도 느껴지고.

 

 

 

 

 

 

 

 

꽃과 무관한 제품들을 파는 곳들이 제법 있어서 그게 좀 별로 였기했지만.

전반적으로 다양한 꽃과 식물들을 구경하고 구입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매 년 찾아가는 박람회 중 하나라서 역시나 즐겁게 관람하고 왔습니다.

 

 

 

 

 

 

이번에 거리두기가 풀리고 진행된 꽃박람회여서 그런지 사람들도 엄청 많이 온 것 같고.

오랜만에 이런 박람회장에서 전시도 보고 한게 즐거웠네요.

 

 

늘 기대하게 만드는 대구 꽃박람회는 내년에도 방문예정입니다.

올해 못가본 분들은 내년엔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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