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요거트 플레인과 냉동 블루베리의 만남

냉동실에 돌아다니는 냉동 블루베리를 바나나, 우유, 요쿠르트, 꿀 등의 재료를 이용해서 자주 갈아먹고는 했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진 탓인지, 귀차니즘병이 심해져서 

믹서기 꺼내서 갈고나서 믹서기 설거지하고 하는 것도 너무 귀찮아져버렸네요.

그래서!

요즘에는 블루베리 요거트로 자주 섭취를 해주고 있습니다.

여름 건강 간식으로 맛나고 좋아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요거트,

덴마크 요거트 플레인!

Denmark Plain Yogurt!!

단 걸 별로 안좋아해서 입에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단맛 전혀 없는 플레인 요거트 찾으시면 덴마크 추천해드립니다. ^^

컵에 플레인 요거트 하나 붓고.

(통이랑 뚜껑에 묻은건 알뜰하게 핥아먹도록 합시다.ㅎ)

냉동 블루베리 한웅큼 쥐고 물에 잘 씻어준뒤에

퐁당!

덴마크 요거트 플레인과 냉동 블루베리의 만남은?

맛있음 ㅎ

갈아먹거나 그냥 먹거나 할땐 블루베리의 단맛이 잘 느껴지지 않았었는데 

단맛 전혀 없는 플레인 요거트와 만나니 블루베리의 단맛도 더 잘 느껴지는 것 같고, 맛있네요.

귀찮게 갈고 할 필요없이 그냥 이렇게만 섞어서 퍼먹어도 완전 고급간식 같습니다.

블루베리를 씹을때마다 입안에 전해지는 시원한 느낌도 좋네요.

한번 해드셔보세요. :)

단거 좋아하시면 단맛나는 플레인요거트를 사용하시거나, 꿀이나 쨈을 살짝 넣어줘도 맛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