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큰고개역 맛집] 돼지갈비가 맛있었던 행복한갈비

[대구 큰고개역 맛집] 돼지갈비가 맛있었던 행복한갈비

얼마전에 부모님과 함께 다녀온 돼지갈비 집, 행복한갈비를 소개합니다.

동대구역 지하도 밑에서 새마을오거리 쪽으로 걸어가다보면

대구 지하철 1호선인 큰고개역이 나오는데

큰고개역 2번출구 엘레베이터 바로 앞에 있는 2층건물이었습니다.

주차장이 넓어서 일단 주차하기가 좋더라구요.

점심에는 좀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점심특선 메뉴가 따로 있긴하던데 

저희는 그냥 돼지갈비로 시켜먹었어요.

돼지갈비 1인분 200g 9천원!

국내산 한돈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반찬도 깔끔하게 잘 나오더라구요.

저희는 세명이서 갔는데 처음에 5인분 시켰고,

밥시키면서 3인분 추가해서 셋이서 총 8인분을 먹었다는...

-_-ㅋ

요즘 돼지갈비 양이 왜이렇게 적게 느껴지죠?ㅜ

첫끼였는데 생각보다 과하게 먹은 관계로 계산하고 나오면서 아버지 왈,

"이 가격이면 좋은 초밥뷔페를 갈 걸 그랬다."며...

ㅋㅋㅋ

부모님이 밥상 앞에 두고 사진찍고 그러는걸 별로 안좋아하셔서

사진을 소심하게 세장밖에 못찍었네요.

아무튼 돼지갈비가 맛있었습니다.

대구 큰고개역 맛집이나 동대구역 맛집 찾고 계시면

가서 고기 구워서 밥한끼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