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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솔직히 첫회를 봤을때만해도 응답하라 제작진은 응답하라 시리즈나 다시 만들지
왜 이런 범죄자 미화 드라마 같은거나 만들어서 실망을 하게하나 싶었는데...
아니 이건 뭐 매 회가 거듭될수록 점점 더 재밌어진다.
재미, 웃음, 감동, 온갖 희노애락을 다 담고 있는 드라마.
특히 나오는 캐릭터들이 주인공부터 잘 알려져있는 배우도 아닌데
보면볼수록 볼매로 만들어버리는 매력이 있다.
특히 내 개인적인 웃음 코드를 가장 많이 자극시키는 캐릭터 문래동 카이스트.
"디랄 땀따먹어" 하는 부분 캡쳐 ㅋㅋ
원래 혀 짧은 사람인가 싶을정도로 혀짧은 연기의 대가로 인정 ㅋㅋ
어디서 많이 본 배우 인데 싶었더니 드라마 피고인에서 부장판사 최대홍 역을 맡았던 배우 박호산.
우와... 이미지 변신 진짜 쩐다.
그때의 말투와 발음, 근엄한 모습 등이 전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새로운 신인배우를 만난 기분이 들 정도로 너무나 새롭고 연기 소화력이 참 대단하다.
문래동 카이스트 외에도 연기 구멍이 하나도 없는
신원호 피디의 엄청난 캐스팅력을 자랑하는 완소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매주 한회한회 거듭될수록 종영일이 벌써 슬퍼지는 아껴보고 싶은 드라마를 오랜만에 만났다.
못보신 분들은 꼭 1회부터 한번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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