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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대구 넓고 경치좋은 야외 카페 가창계곡카페 '카페공가'

by JJ.LOG 2023.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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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에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에어컨이 시원하게 틀려있는 카페로 자주 놀러를 갔던 것 같아요. 

하지만 시원한 물이 있는 곳이라면 에어컨이 없는 야외라도 더위를 날려볼 수 있기에!

제가 자주 갔던 대구 카페 중 하나, 바로 '카페공가' 입니다.

 

 

 

 

가창은 같은 대구 지역임에도 도심을 벗어나는 기분이 들어서 타지역으로 놀러온 듯한 기분이 들게 만드는 곳이 많아서 유독 참 자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가창 간 김에 맛집도 가고, 카페도 가고, 대구 오는 길에 찐빵도 포장해오고.ㅎ

아무튼 요즘 대구 가창카페 및 핫플들이 많아서 가볼만한 곳들이 참 많습니다. 

올해 처음 가보게 되었던 카페공가 역시 '와~ 이런 곳을 왜 이제 알았을까' 싶을 정도로 참 좋았던 곳입니다.

 

 

 

 

 

 

카페공가.

대표적인 대구 가창계곡카페 입니다. 

계곡도 있고, 잔디가 깔려있는 정원도 넓고, 야외공간은 아주 넓은데 막상 카페는 아담하니 귀여워요.

 

 

경치를 즐기러 가는 대구 야외카페 이다보니, 실내공간은 최소로 한 듯 했습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손님들은 야외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요.

 

 

 

 

 

bhc치킨이 입점해있었던 신기했던 카페.

가창 계곡카페 이다보니 카페에서 놀면서 치킨도 먹고 하기 아주 좋았어요.

저도 이 날 치킨이랑 떡볶이랑 이것저것 사먹었는데 먹을때 정신없이 먹어서 사진을 못남겼네요.ㅎ

 

 

참고로 떡볶이는 순한맛, 매운맛이 있는데 맵찔이인 저는 당연히 순한맛으로 픽을 했는데 가족 단위로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분들이 많으셔서인지 순한맛은 진짜 유아들 입맛수준 ㅋㅋ

싱겁고 밍밍해서 진짜 역대급으로 맛없게 먹은 떡볶이지않았나싶어서 제가 시켜놓고도 친구들한테 순한맛시켰다고 욕먹었네요.ㅎㅎ 어른분들은 맵찔이라도 매운맛으로 시켜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ㅎ

 

 

 

 

 

 

가창 카페공가의 오픈은 오전 11시, 마감은 오후8시, 매주 화요일이 휴무라고 하네요.

 

 

 

 

 

 

산, 계곡, 나무, 하늘 무엇하나 안예쁜게 없었던 대구 경치좋은 카페 공가.

이 날은 날씨까지 예술이었던.

 

 

 

 

 

 

주문은 카페 내에 배치되어있는 키오스크로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쿠기나 빵종류도 몇 개 있었는데요.

커피 시키면서 소금빵도 두개 시켰었는데... 

커피는 맛있었고, 소금빵은 맛없었습니다.

소금빵이 아니라 그냥 모닝빵같았던..

소금빵이 맛있었다면 다른 빵 종류들도 먹어봤을텐데 소금빵 맛에 충격을 먹어서 다른 건 패쓰..

빵으로 배불리지말고 치킨 사먹으라는 뜻인가 싶어서 계곡에서 좀 놀다가 치킨 먹었네요.ㅎㅎ

 

 

 

 

 

 

 

 

평일에 갔더니 사람도 별로 없고 계곡 전세 낸 것 처럼 너무 편안하게 잘 쉬다가 왔어요.

여름휴가철에 왔으면 진짜 사람 바글바글했겠다 싶었던.

 

 

 

 

 

이왕 커피 마시러 카페갈거 이런 넓고 경치좋은 야외카페에서 시간 보내니 더 좋더라구요.

계곡물에 발 담그고 편안하게 쉬다 올 수 있었던 가창 계곡카페, 카페공가.

가을에 단풍질때쯤 가도 경치 넘 이쁠 것 같아요.

조만간 다시 커피 한 잔 하러 들러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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