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10월23일 tvN 소사이어티게임 2회 탈락자, 높동 멤버 신재혁
오늘 소사이어티게임은 1회보다 재미가 좀 덜했네요.
일단 챌린지게임 자체가 팽팽한 기운이 없고 높동이 한명때문에 전멸을 하는 바람에 긴장감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1회때도 계속 보여주는 거 없는 입만으로 대놓고 편가르기 정치를 한 올리버 장이 2회때도 역시나 열심히 입활동을 해주는 바람에 신경이 좀 거슬렸습니다. 그걸 멤버들도 이제 하나둘씩 위험하게 생각하는 분위기고 해서 이변만 없으면 올리버가 탈락되겠구나하고 기대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게임에서 복병이 나타난겁니다.
바로 마초.
윤마초는 이해가 안될정도로 쉬운 2+2 정도의 산수문제를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해서 틀려서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속사포 아웃사이더급으로 팀을 패배로 인도했죠. 그런데 자신의 탓인지도 모르고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나만 틀렸나?" 하는 식으로 뻔뻔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보면서 '아... 이렇게 또 올리버 장을 3회때도 보게 되는구나. 이번 게임은 이변없이 윤마초가 탈락하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탈락자는 마초도 올리버도 아닌 신재혁이었습니다.
뭐 물론 신재혁도 보여준 거 없고, 몸도 안좋다고 하고, 탈락해도 이상하지않을 멤버긴 하지만.
그렇다고 가장 중요한 챌린지 게임을 패배로 이끈 사람을 살리고 떨어뜨리기엔 좀...
그럴거면 멤버들간의 탈락자 투표는 왜 한건지.
다른 구성원들의 의견을 묵살시키는 걸 보니, 김희준이 편가르기 정치에 제대로 발을 담근것 같은데 글쎄요.
그나저나 윤마초와 올리버 장을 다음회에도 또 보게 되겠네요.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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