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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및 문화/TV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김산호 하차 아쉽네요

by JJ.LOG 2016.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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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부터 쭉 봐온 골수팬으로서 

오늘 막영애 시즌15 첫방송이 참 반갑고 재밌었습니다.

1회 마지막쯤에 나름 반전도 있었죠?

영애 폰에 저장되어있던 채권자가 빚쟁이가 아니라 작은사장 이승준 이었네요.

일명 채권자 씨...ㅎ


둘이 비밀연애를 하는 중이었군요.

막영애 시즌14에서 김산호와 이승준을 놓고 

누굴 결정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던 영애의 결정은 

결국 이승준 이었군요.





산호와의 파혼으로 많은 상처를 받았던 영애이기에 

그녀의 결정과 스토리의 흐름이 더 현실적으로 느껴지긴 하지만 

김산호 하차 소식이 안타까운건 어쩔 수 가 없네요.


뜬금 다시 재등장시켜놓고, 또 다시 없애버리다니.

저 뿐 아니라 오래동안 영애씨를 사랑해왔던 팬들 중에는 

김산호 캐릭터를 좋아하는 팬들이 참 많은데 

자진하차면 몰라도 강제하차라는 사실이 좀 씁쓸하네요.


스토리 라인상 더이상 필요가 없어진건가?

그래도 그렇지, 오랫동안 정든 식구를 떠나보낸 기분이라 

마음이 좋지않습니다.





특히 예전에 김산호 인스타였던가에서 

막영애 하차가 자신의 의사가 아니었다라는 말을 했어서

그 과정에서 안좋은 일이 있었던건 아닐까하고 마음이 쓰이네요.

이렇게 둘을 두고 다음 시즌을 예고하더니 

주요인물 하나를 이렇게 훅 날려버리고.




이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는 촬영때부터 

쓰레기 논란 등으로 꾸준히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제작진에 대한 실망을 좀 안겨주더니 산호도 예의있게

보내주지못한 것 같아서 많이 아쉽습니다.


영애를 장난스럽고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못생긴 친구에서 못생긴 애인 이라고 부르던, 

산호의 목소리가 그립군요.


그나저나 새로 투입된 조동혁은 어떤 역할인지?

산호도 뺀 마당에 또 영애씨랑 새로운 러브라인 만들면 화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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