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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및 문화/TV

초등학쌤 재방송 봤는데 진짜 재밌네요 시늉카드ㅋ

by JJ.LOG 2017.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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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SBS에서 <생 리얼수업 초등학쌤> 재방송을 해주던데

아무생각없이 이건 뭐지 하면서 보다가 진짜 빵 터졌습니다.

기대 이상으로 너무 재미있길래 이제 계속 하는 방송인가 했더니 

이게 설 특집으로 파일럿 방송으로 한거라네요.

예전에도 SBS에서 명절 파일럿으로 했다가 빵 터진 프로그램 하나 있죠.

<미운 우리 새끼!> 

미우새 이후로 SBS가 또 방송 하나 건진 것 같습니다.

시청률도 좋았고, 방송 재밌다는 반응들이 너무 좋아서 

아마 조만간 정규방송으로 편성될 것 같은 각입니다.







오늘 보면서 진짜 깔깔대고 빵터진 부분들 많았었는데

기억에 나는건, 강남이 초등학쌤으로 할머니를 만났는데

그 분이 가르쳐주실 때 너무 웃겨서 ㅋㅋ


속담 '울며 겨자 먹기' 를 설명해주시는데

계속 겨자를 개자라고 하셔서 강남이 "개자 아니고 겨자" 라고 하니까

할머니는 "아니 개자"라면서 계속 말씀하시고.

그러니까 강남도 계속 "개자 아니고 겨자" 라고 하니까

할머니 하시는 말씀이 "일본에는 개자를 겨자라고 해?" 하니까

강남이 "한국에서도 겨자" 라고 한다며 ㅋㅋㅋㅋ


아 진짜 웃겨서 ㅋㅋ


그리고 <가방끈이 길다> 라는 뜻을 할머니가 설명해주시는데

가방끈이 가방크기에 비해서 기니까 질질 끌리니까 안되지.

그럼 딱 쪼메야되자나. 그러니까 가방끈이 길면 안돼.

이런식으로 설명해주시는데 그것도 너무 웃겨서 ㅋㅋㅋ








그리고 세븐틴에 디에잇도 진짜 귀엽더라구요 순수한 대답들 ㅋㅋ

강호동이 씨름선수 시절때랑 소나기에 나왔던 시절때의 사진들을 보면서

강호동보고 "형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에요?" 라며 ㅋ

옆에 있던 텐도 "형 연기자였어요?" 라면서 ㅋㅋ

왜이렇게 다들 귀엽나요. 악...







그리고 젤 빵 터졌던. 시늉카드 ㅋㅋ

"시늉"의 뜻을 설명하라고 하니까

헨리가 <시늉카드> 라고 ㅋㅋ


"쪽박" 뜻도 맞추는거에서 다들

시간이 쪽박해, 기분이 아주 쪽박해 라며 ㅋㅋ


진짜 재밌네요.







디에잇, 헨리, 모모, 텐, 엠버, 강남 

초등학쌤에 나왔던 모든 출연진들 다 귀엽고 

순수해서 진짜 매력있고 재밌었습니다.


그나저나 엠버는 예전에 비해서 한국말 진짜 많이 늘었네요.

보면 늘 열심히 하는 친구같아서 보기 좋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의 초등학쌤 1등도 엠버가 차지.


하지만 왕중왕전에 닉쿤이 나와서 엠버랑 받아쓰기 하는데 아깝게

글자 하나를 틀리는 바람에 못이긴게 아쉽네요.ㅎ


빨리 SBS정규방송으로 다시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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