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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지금까지 강홀륌이랑 그 가족들이랑 가짜딸이랑
하나같이 캐릭터 다 짜증나고 내용도 계속 고구마더니
개인적으로 8월9일 회차인 어제편 너무 좋았다.
한번에 사이다 폭발 ㅋㅋ
최민수가 일단 강예원이 자기 친딸이라는 걸 알게 된게 가장 좋았고,
알게 된 후 강예원을 바라보는 따스한 눈빛이 참 좋았다.
특히 어제의 베스트 장면은 역시
최민수가 강예원한테 신발 벗어주고 가는 장면 ㅜㅜ
아빠가 츤데레여도 멋있구나.
일단 보육원 배경이 된 저기가 어딘지
장소가 궁금해질만큼 배경이 특별할 건 없었지만
장면 자체가 참 이뻤던 것 같다.
부녀상봉 하기에 꽤 아름다운 장소였음.
늘 아빠가 데리러 오길 기다리던 어린시절의 이지영.
큰 아빠의 신발을 신고 아이처럼 해맑게 좋아하던 강예원의 모습이
그동안의 부녀의 정을 나누지못했던 시간들을 말해주는 것 같아서 짠하기도 했다.
근데 또 바로 자기딸인거 딸한텐 말 안하네.
이렇게 또 얼마나 끌고 갈지 ㅜ
빨리 밝히고 강예원도 꽃길 좀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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