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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들 33회 <어느날 사라진 두아이의 엄마> 편을 보고.
남자의 제보였다.
자신의 아내가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버렸다고.
잘 살고 있으면 안찾을텐데 그럴거 같지않다고 했다.
아내가 다른 사람과의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않고 매우 충동적이고 정신적으로 좀 문제가 있다고 했다.
처음에 그러려니하고 보다가 보면 볼수록 의심스러운 것이 한두개가 아니었다.
막판에 아내가 남편의 폭력과 의처증에 자의로 집을 나간것이었고, 보호요청을 해놓은것도 나왔다.
23살이나 어린 아내.
왜 저런 영상이 휴대폰 속에 있는건지 보면서도 의아했는데 알고보니 집에 설치한 CCTV.
아내가 주장한 남편의 폭력에 대한 부분에 대해 남자에게 물으니 하도 밖으로만 돌고 정신을 못차리길래 충격요법으로 몇번 '같이 죽자'고 한적도 있고, 때리는 시늉을 하거나 그런적은 있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변명하던 모습을 보니까 진짜 폭력을 행사했을 것 같은 느낌이 확 들었다.;;
카드, 지갑, 옷도 다 놔두고 나가버렸던 것도 혹시 자신의 물건에 위치추적 장치라도 해놨을것 같다는 의심에서는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
사실 제보자들 프로그램만으로 남자가 문제였던것일까, 아님 여자가 문제였던것일까 하며 판단하는 건 좀 무리가 있다만.
다만 단 한가지.
이런 부모때문에 8살 아들과 6살 딸... 이 두 아이가 무슨 죄인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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