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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및 문화/TV

윤식당 롬복 길리섬 2호점 왜 이사 갔을까

by JJ.LOG 2017.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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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 2화 보셨어요?


1화에서 대박조짐 보이더니 역시나 2화는 더 재밌네요.

몰입도 최고에 제대로된 힐링 프로그램.

손님오고 서빙받고 음료제조하고, 요리하고, 종치고, 요리내가고.

저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그저 보고만 있을 뿐인데도 무슨 레스토랑 게임하는 느낌으로 아기자기한 느낌이 들어서 참 좋았어요.


또한 다들 처음이라서 긴장하면서도 일본인 커플 손님의 말처럼 그래서 더 귀여웠던 것 같습니다.

계속 윰블리에게 카와이이~를 연발하던.

보기드문 여배우 스타일이라더니 딱 맞췄음.

외국 손님들이 서로 하는 얘기들을 자막으로 재미있게 통역해줘서 그것도 깨알 재미가 있었습니다.

정유미가 종치니까 일본인이 말하길 종도 생전 처음 쳐보는거 같잖아 그랬던가 ㅋㅋ

아무튼 이런일 처음 해보는 듯한 저런 어설픔이 계속 귀엽다고 하던데 시청자들도 같은 입장이었습니다.





일단 윤식당 분위기 자체가 보고만 있어도 힐링 되는 곳이었어요.

썬배드도 있고. 

주문해놓고 음식 나오기전까지 앞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면서 노는 모습이 진짜 여유로워 보이고.

수영하고 나와서 나온 음식들 막 먹는데 제가 다 허기지고 맛있더라구요.

시청자 입장일뿐인데 내가 한 음식도 아닌데 엄지척 해주고, 맛있다고 해주니까 괜히 제가 다 기분좋고.

아마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마음으로 오늘 윤식당 2회를 시청하셨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너무나 이쁜 윤식당이 오픈 첫째날 첫장사를 하고 나서 바로 빠이빠이네요.

다음주 예고보니까 윤식당 2호점 이라고 나오던데.

1호점보다 확실히 분위기가 어두침침한 느낌.

왜 갑자기 이사간거지? 하면서 궁금했는데 찾아보니까

원래 해변가 식당들이 철거예정이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철거하기전 열흘만 빌려서 촬영을 하기로 한거였구요.

근데 태풍위험도 있고 해서 철거가 당겨졌다고 합니다.

확실치는 않지만 그 이유가 맞을 것 같네요.

해변과 너무 가깝긴 하잖아요.

기상악화되면 좀 위험할 것 같기도 하네요.





아무튼 윤식당이 차려진 장소의 이 섬은 보고만 있어도 너무 힐링되는 곳이네요.

인도네시아 발리 롬복 길리섬.

자동차가 안다니는 무연섬 인것도 너무 맘에 들고.

자전거로 여기저기 다닐 수 있는것도 너무 좋네요.





그리고 윤식당 메뉴 3개 다 저도 먹어보고 싶네요.

불고기라이스, 불고기누들, 불고기버거.

그리고 위에 고수를 듬뿍 뿌리는걸 보고 호불호가 있는데 왜 저렇게 많이 올리냐고 하는 분들이 많던데 한국인은 고수를 못드시는 분들이 훨씬 많지만 외국인들은 대부분 고수풀을 잘 먹는다고 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편이라서 맛있어보입니다. 아... 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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