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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및 문화/TV

윤식당 첫방송 후기 - 나영석 장소 섭외력과 기획력에 새삼 감탄!

by JJ.LOG 2017.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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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24일 금요일 밤 9시20분 <윤식당> 첫방송 후기


윤식당 첫방 보셨어요?

저는 넋을 잃고 오랜만에 재미있게 본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또 한번 천재 나영석 PD의 기획력과 연출력에 새삼 감탄한 프로였습니다.

어쩜 저렇게 소소한듯하면서도 사람 마음 설렘설렘하게 방송을 잘 만드는지,

어쩜 저런 컨셉의 신선한 방송을 잘 기획하는지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단 자기 식구는 끝까지 데리고 가는 나영석이라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이서진, 윤여정, 그리고 다음주에 알바생으로 오실 신구 님까지 ㅎㅎ

신선한 캐스팅이 아니라도 방송이 워낙 신선하다보니까 전혀 전개가 식상하지않더라구요.

오히려 더 정가는 느낌.






윤식당이 오픈한 장소는 발리 남동쪽에 위치한 롬복의 작은섬이라죠. <길리 트라왕안 섬>

세계에는 멋진 장소들이 참 많네요.

스킨스쿠버 하러 오는 여행객들이 많다고 하네요.

스쿠버다이빙의 천국이라나.

짧게 하는 여행보다는 꽤 길게 하는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들 찾는 섬이랍니다.

진짜 아름답더군요.

사실 여행을 그렇게 많이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여행지 소개하고 이런 방송들 봐도 그다지 감흥이 없는 한사람인데, 이상하게 나영석이 연출한 방송만 보면 여행을 떠나고 싶어져요. 마음속 열정이 꿈틀꿈틀대는 느낌이랄까.ㅎ






윤식당의 사장님은 윤여정 님.

윰블리 정유미 씨가 싹싹한 주방보조로 사장님을 잘 보필하고,

이서진이 음료도 만들고 주문도 받고 서빙도 하고.

합이 정말 잘 맞더라구요.

다음주에 신구 선생님까지 합세하시면 진짜 최고의 4인 궁합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윤식당 첫방송은 성공적!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금요일 밤에 챙겨볼 프로그램이 하나 생겨나서 집에서 맥주한잔하면서 불금보내기 좋을 것 같네요.

못보신 분들은 재방송 할 때 꼭 보세요. 

나영석피디 존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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