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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및 문화/TV

내일 그대와 8회 마지막 사진 소름 송마린 아빠 ㅜ

by JJ.LOG 2017.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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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5일 방송분 tvN드라마 내일 그대와 8회 _ (마지막 장면 사진 소름...)



방금 내일그대와 보신 분들 다들 저같은 마음이실 것 같아요.

팔에 소름... 소름끼치다못해 얼굴에 까지 닭살이 돋는 결말이었네요.

8화까지 보시면서 시간여행자 선배인 아저씨의 정체에 대해 아마 짐작하신 분들도 계셨을 것 같았는데 저는 진짜 상상도 못했던 정체라서 엄청 놀랐네요.







자, 일단 마지막 장면에 앞서 오늘 신민아 (송마린)와 이제훈 (유소준)의 달달한 케미가 너무 좋았네요.

마린이가 병원에 입원해있었을때 소준이가 제철에 나지도 않는 과일이며, 음식이며, 꽃이며, 시간여행으로 다 사와서 갖다주는것부터 달달했는데.









마린이가 대놓고 소준이 막 꼬시는것도 너무 이쁘고.

그걸 눈치없이 동물의 왕국이나 보면서 참고앉았는 소준이도 답답하면서도 귀엽고.

둘 다 너무 사랑스럽더라구요^^



이 이상 어떻게 더 싸인을 주냐면서 막판에 성질내면서 소준이보고 "펜갖고와 싸인해주께." 하는데 진짜 신민아 졸귀 ㅋㅋㅋㅋ

이 매력적인 미모사 같으니 ㅋㅋ







그리고 오늘의 압권.

마린이 엄마가 지갑에서 가족사진을 꺼내어 마린이 아버지를 보면서 "부모가 아무것도 해준것도 없는데 마린이가 이렇게 잘 살고 있다."면서 

말을 하면서 잠이 들었고, 손에 든 사진이 침대옆에 떨어져있었죠.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 그 사진에 카메라가 줌인...

보여진 마린이 아빠 얼굴....

시간여행자 아저씨 ㅜㅜㅜㅜ

딸래미 살릴려고 두식이 아저씨가 저렇게 고군분투 하는거였구나. 아...ㅜ

인물소개에 그냥 두식이라고 되있던데 송두식 이셨어 ㅜㅜ








사실 김용진과 함께 자꾸 일을 꾸미길래 두식이 아저씨가 혹시나 악역인줄 알고 의심했었는데 아니어서 다행이기도 하면서 슬프고 그렇네요.

그나저나 김용진 역을 맡은 이 분 (배우 백현진)은 말투도 그렇고 연기를 하는건지 진짠지도 모를만큼 연기를 너무 사실적으로 자연스럽게 잘 하셔서 

더 무서운 것 같다는 ㅋㅋ

그나저나 큰 위기를 잘 극복하면서 미래를 달달하게 잘 바꿔갈 수 있길 -_ㅠ 볼수록 재밌네요 내일그대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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