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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정보/생활꿀팁

현관문 도어락 안열릴때 대처방법! 경보음 무시하지마세요

by JJ.LOG 2016.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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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열쇠 대신 디지털 도어락 (도어록)이 거의 대중화 되어 있습니다. 

열쇠를 늘 챙겨 다녀야하는 번거로움에서 해방이 되었고 참 편하긴한데 잘 모르고 있으면 가끔 문이 열리지 않는 황당한 일이 생길 수도 있더군요. 

현관문 도어락에서 나는 경보음 같은 알림음을 절대 지나치지 마세요. "건전지를 갈아주세요!" 라는 경고음 입니다. 저도 몰랐는데 이번에 처음 겪어봐서 알게 됐습니다. 얼마전에 저희집 현관문 도어락에서 경보음이 울리더라구요. 번호 누르는 부분에 번쩍번쩍 램프가 번쩍이면서 말이죠. 근데 가끔 비밀번호를 잘못눌렀을때도 같은 증상을 보여서 그냥 무시했던터라 이번에도 역시 무시했는데 방전을 알리는 소리일 줄 이야. 도어락 경보음 절대 무시하지마세요.




정말 더 황당한건 도어락 건전지 넣는 덮개부분에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다른분들도 한번 살펴보세요. "실외측의 적색램프가 깜빡이며 경보음이 나면 새 건전지로 모두 교환하여 주십시요."

주의사항이면 좀 색깔있는 글씨로 눈에 잘 드러나게 적어줬다면 더 좋았을텐데 하며 도어락을 탓해봅니다. 경보음의 경우 저희집은 "삐빅 삐빅 삐빅 삐빅 삐빅" 이런 소리가 나던데 종류에 따라 경보음의 소리가 다르다고 합니다. 제 친구집 도어락의 경우, 학교종이 땡땡땡 노래가 나온다고 합니다. 

어떤 집은 경보음이 울리고 나서 다음날 바로 문이 안열리더라 하는 사람도 있던데 전 다행히도 며칠동안 방치했는데도 위급상황 없이 건전지를 무사히 교체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집 도어락에는 AA건전지가 4개가 들어가더군요. 생각보다 도어락 건전지가 방전이 좀 빨리 된다고 하던데 (빠르면 1년정도) 그 때를 대비해서 건전지를 집에 좀 구비해둬야겠습니다. 건전지도 낱개로 사니까 비싸더라구요. 아무튼 네개 다 새걸로 싹 갈아놨더니 문열릴 때 띠리링~ 하는 소리까지 엄청 우렁차졌습니다. 이제 문열리는 소리만 듣고도 건전지가 다 돼가는 모양이네, 하면서 알아챌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럼, 만약 건전지를 제때 갈아주지 못해서 갑자기 현관문 도어락이 안열리때는 어떻게 할까요?

비싼 출장비를 들여서 수리공을 불러야 할까요? 아니죠. 굉장히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 현관문 도어락 (도어록) 안열릴때 대처방법! ★유용한 상식이니 알아두세요★



편의점으로 달려가 이렇게 생긴 9V 짜리 네모난 건전지를 하나 사오십시요. 가격은 한 오천원 내외 정도라고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도어락이 안열려서 집에 못들어가는 사람들이 꽤 많아서 그런지 편의점엔 대부분 다 구비되어 있는 건전지 종류 입니다. 그리고 현관문 도어락을 살펴보세요. 거기 보시면 저 건전지를 맞댈 수 있는 두개의 단자가 보일겁니다.

보통 뚜껑을 열어서 누르는 번호키는 단자가 윗부분에 있고, 터치식은 아랫부분에 있더라구요. 도어록 종류에 따라서 다르니 어디 있는지 한번 살펴 보고 미리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그 단자에 저 9v 건전지로 몇 초간 접지해주시면 (그냥 대고만 있으면 됩니다) 번호키에 다시 불이 들어오게 됩니다. 순간적으로 충전된다고 보면 됩니다. 그때 번호를 누르고 들어가셔서 건전지를 새걸로 갈아주시면 됩니다. 간단하죠? 그래도 가장 중요한 건 도어락에서 방전이 완전히 다 되기전에, 경보음이 울리면 지체말고 바로 건전지 갈아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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