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 2회에서 방송했던 아내와 목사의 불륜 이야기 이후에 엄청난 논란이 됐었죠.
그래서 순식간에 그 교회가 어디에 있는 어떤 교회인지, 목사의 이름이 뭔지도 다 밝혀졌었습니다.
전 그래서 당연히 '그 교회는 문을 닫았을거고 목사는 어떻게 됐을라나', 정도가 궁금했는데 이건뭐.
아직까지 교회도 목사도 건재한 상황.
여전히 남편분은 교회 앞에서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않길 바라며 1인시위를 하고 있고, 아내는 방송 이 후, 더 보란듯이 교회를 열심히 다니고 있다고 하죠.
특히 제보자들 방송을 모두 봤을텐데 그런데도불구하고 아직까지 그 목사를 맹신하는 신도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진짜 소름이 끼칠 정도였습니다.
다들 진짜 혼이 나간건가요.
종교란거 진짜 무섭네요. 저렇게까지 인간들의 분별력과 판단력을 다 빼앗아버리는게 저 인간이 재주가 좋은건지 진짜 황당하기만 합니다.
교회 장로 인터뷰하는데도 보니 황당하더군요.
"기도해서 임신이 됐으면 목사님의 모든 것이 옮겨갔다는 얘긴데 그걸 누가 안 믿는다 그러면 저도 할 말이 없습니다."
당신이 말한 목사님의 모든 것에는 '정자'도 포함된다는 말인거죠?
기도만으로 정자도 옮겨간다니 아까 방송에서 슬쩍 본 '블루투스 임신' 이라는 누군가의 댓글이 떠오르는군요.ㅋㅋ
그리고 또 다른 피해자의 제보가 나왔습니다.
이분들은 부부가 처음 다닌 교회였어서 유독 목사를 믿고 따랐다고 합니다.
그래서 목사에게 기업대출을 받아서 3억원을 빌려주기까지 했다죠. 차용증도 안쓰고 에휴..
이자는 따로 주고, 원금은 월 8백만원씩 갚기로 약속받고 빌려주었고, 5개월동안은 원금도 이자도 잘 갚았다고 합니다.
근데 6월째부터 갚질 않아서 '목사님, 이번달 돈이 안들어왔습니다." 라고 하니 원금을 8백만원에서 월3백만원으로 낮춰달라고 해서 그러기로 했다죠.
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원금은 고사하고, 이자도 제대로 주질않았고, 배째라는 상태.
그 부부는 23년간 운영한 회사가 기업대출 이자도 제때 못갚는 지경에 이르러서 작년에 폐업신고까지 했다고 합니다.
또한 기도하러 목사에게 간 아내를 목사는 강간하려 했었다죠.
그래서 현재 강간미수와 사기혐의로 소송중이라는데 이번기회에 진짜 좀 제대로 저런 인간같지도 않은 인간 처벌 받았으면 좋겠네요.
여전히 큰소리 떵떵치면서 설교하고 있는 꼬라지가 참 기도 안찹니다.
그리고 저딴 인간밑에서 "믿습니다~ 아멘~"하는 정신나간 신도들부터 제발 좀 정신 차리길.
진짜 멘탈이 어떻게 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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