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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및 문화/TV

엄마가 뭐길래 안정환 이혜원 부부 덕에 채널돌렸다

by JJ.LOG 2016.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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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뭐길래 애청자로서 안정환 이혜원 부부는 하차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 좀 큽니다.

'엄마가 뭐길래'에 나오기보다는 '부부가 뭐길래' 같은 제목의 프로그램을 하나 기획하셔서 출연시키는 게 맞지 않을까요? 

초반의 기획답게 엄마와 아이들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차라리 황신혜와 그녀의 딸 이진이가 나올때가 훨씬 기획의도와 맞는 내용들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평소에 안정환 씨 팬이었는데 가정에서 비춰지는 그 모습이 이미지에 많이 마이너스가 될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설정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방송에서 비춰지는 그 모습만 봤을때는 안정환 이혜원 부부는 뭔가 위태로워 보이네요.


오랫동안 함께 산 부부끼리 티격태격대면서 서로 알콩달콩한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더라도 편안하고 안정된 느낌은 좀 보여주리라 생각됐는데 뭔가가 보는 사람까지 불편하게 만듭니다.

첨엔 장난치는거겠지, 라고 생각했던 안정환 씨의 말투나 말들이 좀 심하게 느껴지는 것도 있고.

그동안 상처 많이 받았을 것 같은 이혜원 씨도 이해가 가면서도 그런 남편을 차갑게 바라보는 것도 느껴지고. 지금 엄마가 뭐길래 촬영을 할 때 가 아니라 둘이 서로 대화를 좀 할 기회를 가지고, 부부클리닉이 좀 필요해보입니다.






서로 험한 말이나 내뱉으며 서로 상처나 주고 있는 위태로운 부부를 보면서 시청자까지 마음이 안좋아질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저도 늘 보던 엄마가 뭐길래를 당연히 시청 중 이었는데 안정환 이혜원씨 밥먹을때부터 날 죽이려고 드니, 하는 트집잡는 소리나 하고, 소파 옮기고 하는거 보는데 좀 짜증이 올라와서 결국 채널을 돌렸습니다.

초반의 프로그램 기획의도에 맞게 돌아오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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