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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맥주, 크로넨버그 1664 블랑 Kronenbourg BLANC 놀러갔을 때, 편의점에서 사 온 세계맥주 중에맛이 특이해서 기억에 남는 게 하나 있다. 프랑스 맥주로 이름은 크로넨버그 1664 블랑Kronenbourg BLANC 특유의 과일향이 상큼해서 1664 블랑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고 한다. 도수는 5.0% 프랑스는 와인의 나라지만,중세까지는 맥주를 즐겨 마셨다고 한다. 그 중 크로넨버그 1664는 프랑스 베스트 셀러 비어로,프리미엄 라거 브랜드로써 맥주시장의 40프로를 차지했다고도 하는데,현재는 칼스버그 그룹의 소유라고 한다. 내가 좋아하는 맥주 중 하나인 칼스버그.칼스버그는 덴마크 맥주 인데, 덴마크에서 프랑스 맥주 회사를 인수한건가?? 1664 블랑에 들어간 원재료명 정제수, 맥아, 밀, 글루코오스 시럽, 합성착향료, 호프추출물, 오렌지껍질, .. 2016. 8. 24.
톡투유에 나온 프랑스테러 인터뷰 영상 "우리에겐 총 대신 꽃이 있다." 방금 김제동의 톡투유를 시청하다가 뭉클했던 영상 하나를 보게 됐습니다.오늘의 톡투유 주제는 '테러' 였죠. 그러면서 한 편의 시같은 영상을 소개하겠다며 영상을 하나 보여줬습니다.한참 사람들을 감동시킨 유명했던 영상이던데 전 이제서야 보게 됐습니다.잠깐의 영상을 보면서 진짜 뭉클했습니다. 정말 멋있는 아버지네요... 프랑크 파리에 IS테러가 일어났을때,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위해 사람들이 파리 바타클랑 공연장 근처에 꽃을 올리며 추모하던 곳에서 한 아버지와 아들의 인터뷰였는데 내용이 진짜 뭉클합니다. 취재하던 기자가 아이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파리에서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알고있어?" 그러자 아이가 이렇게 말했죠. "네, 아주 나쁜 사람들이 아주 나쁜 짓을 해서, 우린 아주 조심해야돼요. 아마 이사를 .. 2016. 8. 22.
여동생 살해한 친오빠, 애완견 악귀 드립 방금 여동생 살해한 친오빠에 대한 뉴스기사 제목을 보고,제발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사건이 아니길 바라며 클릭을 했습니다. 하지만 수사중이라는 곳이 경기 시흥경찰서...갈수록 한국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 엽기적이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 사건의 내용은 대충 이러합니다.친오빠가 여동생을 살해했는데 살해 이유가 "여동생에게 애완견의 악귀가 들어서." 라고 합니다. 악귀가 든 애완견을 여동생과 엄마와 셋이서 함께 죽였는데,그 후 여동생이 손을 떨며 엄마의 목을 조르는 등의 이상한 행동을 보여서애완견의 악귀가 여동생에게 옮겨갔다고 생각해서 여동생도 죽였다는 겁니다.그것도 그냥 죽인게 아니라 머리와 몸통이 분리되어 있었다고 하죠...상상만해도 끔찍합니다. 엄마와 아들이 둘 다 정신이 나가있는 경우는 드무니,가족.. 2016. 8. 21.
덴마크 요거트 플레인과 냉동 블루베리의 만남 냉동실에 돌아다니는 냉동 블루베리를 바나나, 우유, 요쿠르트, 꿀 등의 재료를 이용해서 자주 갈아먹고는 했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진 탓인지, 귀차니즘병이 심해져서 믹서기 꺼내서 갈고나서 믹서기 설거지하고 하는 것도 너무 귀찮아져버렸네요.그래서!요즘에는 블루베리 요거트로 자주 섭취를 해주고 있습니다.여름 건강 간식으로 맛나고 좋아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요거트,덴마크 요거트 플레인!Denmark Plain Yogurt!! 단 걸 별로 안좋아해서 입에 잘 맞는 것 같습니다.참고로 단맛 전혀 없는 플레인 요거트 찾으시면 덴마크 추천해드립니다. ^^ 컵에 플레인 요거트 하나 붓고.(통이랑 뚜껑에 묻은건 알뜰하게 핥아먹도록 합시다.ㅎ) 냉동 블루베리 한웅큼 쥐고 물에 잘 씻어준뒤에 퐁당!덴마크 요거트 플레인과.. 2016. 8. 17.
[양산 신도시 맛집] 물금 개성빈대떡 양산 신도시인 물금 쪽을 지날때마다 신도시는 신도시구나를 느낍니다. 볼때마다 뭔가 새로워지는 느낌.못보던 가게도 하나둘씩 생기는 것 같고,허허벌판같던 곳에 유동인구도 점점 많아지고 있는 느낌이 드네요. 아무튼 오늘은 제가 물금에 갔을때 들렀던개성빈대떡 이라는 곳을 양산 신도시 맛집으로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빈대떡 맛있어요! 요즘엔 열대야가 대박이지만,제가 갔을때만 해도 저녁으로는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와서 그런지 바깥테이블에 앉은 분들도 많았습니다. 반도 월드프라자 건물 1층 입니다.처갓집 양념치킨에서 치킨도 몇번 포장해간 적 있었는데 그 바로 옆집에 생긴 곳이더라구요. 개성빈대떡 메뉴. 제일 기본인 녹두 빈대떡 13000원 이네요.빈대떡 집이니 빈대떡을 시켜봅니다. 양산 신도시에 1인가구가 많아서 그런.. 2016. 8. 14.
[책 리뷰] 일센티 아트 (1cm art) / 21세기 아이러니 친구에게 선물받은 책, 일센티 아트 1cm art.이로써 1센티 시리즈는 다 본 것 같네요.1센티 플러스, 1센티 첫번째 이야기, 1센티 아트. 이렇게 세권 맞나??제목에 1cm가 붙어있다는 것 말고는 딱히 일관성이 별로 없어서 시리즈지만 순서 구별이 좀 어려운 책인 듯.누가봐도 첫번째 이야기가 1편일 것 같은데 일센티 플러스가 2013년 처음 나온 책 입니다.아마 처음 낼 때는 이런 인기를 예상하지 못해서 시리즈로 낼 걸 아얘 생각치 못했던 것 같은 느낌?요즘 사람들이 글자 빼곡한 책 읽는 걸 별로 안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앞서 포스팅했던 글배우의 책이라던가 이런 1cm 책이라던가, 짧은 글로 감성을 전달하고 공감을 하게 만드는 책들이 인기가 좋은 것 같네요. 일센티 아트 내용 중 나왔던 2.. 2016. 8. 12.
멋지다 박상영! 올림픽 영화가 따로 없다! 주로 새벽에 경기를 하고, 기대하던 종목에서 안타까운 결과를 접하다보니 올림픽을 챙겨보는 것도 시들시들해던 참이었는데.생각지도 못했던 남자 에페 개인종목에서 금메달 이라니...새벽에 4강진출하는거까지 보고 잤다가 박상영 선수가 젊은 패기로 시원시원하게 너무 잘 해주길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펜싱부터 검색해봤죠.동메달이라도 하나 따주겠다 싶었는데 금메달!본 경기를 못보고 결과를 먼저 알고나서 다시보기로 봤는데도 이렇게 손에 땀을 쥐게 만들다니. 진짜 최고네요. 저 해맑게 활짝 웃는 미소로 태극기를 양손에 번쩍 들고 뛰어다니는 모습이 어찌나 기분 좋은지.특히 이번 에페 경기는 너무 영화같아서 현실감이 떨어질 정도 였습니다.박상영 선수의 기술은 물론 정신력에 진짜 박수 백만번 쳐드림. 14 대 10으로 임레 .. 2016. 8. 10.
대구 대명동 계대 맛집 / 싱싱횟집 대구탕 대구 대명동 계대 맛집 (삼각지 근처) 싱싱횟집 인 줄 알았는데 상호명은 그냥 '싱싱회' 인 것 같네요.자주 가면서도 가게 이름도 잘 모름...ㅋㅋ횟집이지만 식사메뉴들이 맛있어서 점심 장사가 굉장히 잘 되는 곳 입니다.저도 늘 점심먹으러만 가봤지 정작 여기서 회는 한번도 안먹어봤네요.^^; 요즘엔 날씨가 워낙 덥다보니 물회를 자주 먹으러 가긴하는데 가끔 이열치열하고플때나 해장이 필요할 때는 이곳의 대구탕을 즐겨 먹습니다. 대구탕 8천원. 국물 정말 시원하고 맛있어요. 전 와사비장을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해서회 뿐 만 아니라 튀김류나 만두같은것도 저기에 많이 찍어먹거든요. 그래서 대구를 저기 찍어먹을 수 있게센스있게 장도 함께 줘서 좋은 것 같아요. 점심식사지만 꽁치도 한마리 구워 나오는 고마움! 생선구이는.. 2016. 8. 9.
[책 리뷰] 글배우 걱정하지마라 친구가 심심할 때 읽으라고 던져주고 간 책, 글배우 라는 작가의 걱정하지마라.책 내용을 떠나서 일단 제목이 참 마음에 듭니다."~하지마라." 라는 말은 약간의 명령조의 어투인데도 불구하고 "걱정하지마라."는 말에는 뭔가의 단단하고 따뜻한 힘이 있죠.걱정하지마라는 말 한마디에 있던 걱정이 사라지겠냐만은 그래도 상대방의 그 걱정어린 단단한 말 한마디가 어쩔땐 아주 큰 힘이 되곤 합니다.짧은 글들로 채워져있는 책이라, 몇분만에 한 권을 다 읽을 수 있었습니다. 글자 빼곡한 책만 보면 머리 아프다는 분들 많으신데 그런 분들이 오랜만에 독서 한 번 해보자 할 때 읽어보면 괜찮을 것 같네요.짧은 글에 의미와 힘을 싣는다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인데, 왜 SNS (인스타그램 이던가?)에서 이 글들로 글배우 라는 이름이 .. 2016.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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