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방송 및 문화/TV67 [아이가 다섯] 상민이 연태에게 했던 공감 대사 2016년 7월 9일 토요일, 아이가 다섯 방송을 보고 드라마 '아이가 다섯'을 첫회부터 꾸준히 시청해온 사람 중 한명으로서 오랜만에 꽤 마음에 드는 주말 가족드라마를 만났다고 생각했는데 어찌된게 갈수록 답답한 스토리로 진행이 되니 속상합니다. 극적이 사건이나 상황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끄는 건 좋지만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에서는 굳이 보고 싶지 않았었거든요. 안재욱, 소유진의 재혼으로 인해 펼쳐지는 이야기도 그렇고 굳이 태민의 엄마를 등장시킨 장면도 갑자기 막장 드라마를 보는 듯 했습니다. 명품가방 사주면서 진주보고 태민이랑 헤어지라고 말하는 이중적인 모습의 태민엄마는 이 드라마에서 갑툭튀 캐릭터로 참 쌩뚱맞은 설정이었습니다. 그냥 외국마인드의 쿨한 부모님을 상상했는데 막장 드라마에서 갓 튀어나온 부잣집.. 2016. 7. 9. 비와이 랩, 그레이 프로듀싱 둘다미쳤다 "비와이, 당신이 내 귀를 너무 고급지게 만들었어. " 비와이 (BewhY. 본명 이병윤) 때문에 이제 다른 랩퍼들 노래는 들리지도 않네요.쇼미더머니5에서 저번 포에버 (Forever) 무대도 그랬고, 이번 데이데이 (Day Day) 무대도 그렇고 볼 때마다 닭살 돋습니다.너무 잘 하니까 이건 뭐 현실감이 없어지려고 하네요. 이번 데이데이 무대는 비와이의 랩 뿐 만 아니라 그레이의 미친 프로듀싱에 소름이 끼치는 무대였습니다. 포에버는 진짜 레전드긴 했지만 대중성이 없었다면 , 이번 데이데이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대중성까지 잡을 수 있을만한 그런 무대였습니다. 노래가 시작되고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피아노 소리가 흘러나오고, 그 피아노를 치는 사람이 비와이 란 걸 알게 되자, 관객들은 환호했습니다. '쟤 .. 2016. 7. 9. [엄마가 뭐길래] 조혜련 딸 윤아 보고있으니 안쓰럽네요 2016년 7월 7일 '엄마가 뭐길래' 방송을 보고. 늘 행복 바이러스를 풍겨주는 최민수 강주은 가족에만 거의 집중을 해서 재밌게 보곤 하는데 오늘은 조혜련 딸 윤아에게 집중을 하며 보게 됐습니다. 한마디로... 음. 동생같은 마음에 뭔가 많이 안쓰럽네요.상처받고 닫혀버린 그 마음이, 그리고 감정표현에 서툰 그 모습들이 너무나 안쓰러웠습니다. 일단 조혜련 씨가 베프와 함께 대화를 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조혜련 씨는 그 대화에서도 자신은 그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고, 노력했는데 윤아가 그런 말을 해서 이해가 안된다는 투로 자신의 입장만 늘어놓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친구가 말했죠.애 입장에서는 당연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거라고.그랬더니 "그... 그렇지..." 하며 이해는 안되지만 그냥 맞장구 쳐주는 느낌.. 2016. 7. 8. [쇼미더머니5] 비와이 & 보이비 배틀무대를 보고 쇼미더머니5 레전드 무대 등장, 비와이 BewhY - Forever (Prod. by GRAY) 7월1일에 방송했던 쇼미더머니5를 보고나서 몇번이나 비와이 Forever 무삭제 영상을 반복해서 돌려봤습니다. 보면 볼수록 소름이 끼치는 최고의 무대네요. 워낙 힙합씬에서는 능력자로 괴물래퍼로 소문이 나있고 골수팬들도 엄청나게 거느리고 있어서 쇼미5에 등장했을 때 부터 왜 프로듀서로 가야 될 사람이 참가자로 가있냐는 소릴 듣기도 했었죠. 그때만해도 전 비와이가 이 정도의 괴물일 줄은 몰랐습니다. 사람이 너무 잘 하니까 좀 현실감없이 무섭게 느껴지는 기분 아시나요? 저는 이번 포에버 무대를 보면서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 현실감 떨어지는 미친 캐릭터는 뭐지?? 하고 말이죠. 아무런 장치없이 오로지 목소리만으.. 2016. 7. 4. [엄마가 뭐길래] 강주은 최민수 가족은 사랑입니다 2016년 6월 30일 방영된, 엄마가 뭐길래 방송 시청후기 어제밤에 방송이 끝나자마자 느꼈던 그 감동과 따뜻함에 글이 쓰고 싶어서 손이 근질근질 거렸는데 결국 그냥 잠이 들고 말았네요. 그래서 지금이라도 시청후기를 한번 써보려 합니다. 이 가족 얘기를 하지않고 그냥 넘어가기엔 보면 볼수록 너무나 부럽고 사랑스러운 가족이라 말을 하지 않을 수 가 없군요. 바로 강주은, 최민수, 큰아들 유성, 작은아들 유진 가족이 그 주인공입니다. [엄마가 뭐길래]에는 현재 세 가족의 일상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안정환, 이혜원 부부와 그들의 딸 리원, 아들 리환조혜련과 그녀의 딸 윤아, 아들 우주최민수, 강주은 부부와 그들의 아들 유성, 유진 일단 안정환 가족의 경우에는 프로그램 제목이 명색의 [엄마가 뭐길래] 인데도 불.. 2016. 7. 1. [디마프 14회] 최고였던 명장면과 모두를 울린 명대사 2016년 6월 25일 토요일에 방송된 디어 마이 프렌즈 14회를 보며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지금까지 한 회도 빠트리지 않고 디마프를 봐 온 애청자로서 진짜 오늘 한 (12시 넘었으니 어제라고 해야하지만 저는 아직 안자고 있고, 그 여운이 가시질 않고 있으니 그냥 오늘 봤다고 표현 하겠습니다.) 14회 방송은 최고의 명장면과 명대사를 보여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TV보면서 이렇게 펑펑 소리내서 울어보긴 거의 처음 인 것 같습니다. 아마 디마프를 보고 있던 시청자들 대부분이 울컥했던 회차가 아니었나 예상해봅니다. 출연 배우들 모두 연기 내공이 어마무시한 배우분들이라서 연기에 대한 건 어디 하나 흠 잡을 것 없이 훌륭하지만 이번 편의 연기는 모두가 진짜 대박이었습니다. 연기 내공 뿐 만 아니라 살아온 내공까.. 2016. 6. 26. [종영 드라마 추천] 최고의 시트콤, 청담동 살아요 종영 드라마 추천! 오늘은 제 인생 드라마, 인생 시트콤이라 할 수 있는 작품 를 많은 분들에게 추천 해 드리려고 합니다.'청담동 살아요'는 2011년 12월에 jtbc라는 다소 낯설고 거부감이 들었던 종편채널을 통해서 방송이 되었던 드라마이자 시트콤으로 저조한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약 8개월간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170회가 방송이 되었습니다. 흙속의 진주 같은 드라마 1퍼센트도 되지않는 시청률이었지만 지금도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고, 저처럼 청담동 살아요 (줄여서 청살)를 격하게 아껴주었던 팬들은 지금도 그 드라마를 그리워하며 다음 시즌제로 다시 만나볼 수 있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단언컨대, 흙속의 진주같은 드라마 Best of best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만큼 최고의 작품입니다. 많은 분들.. 2016. 6. 22. 영화뺨치는 38사기동대 - 안경벗으면 변신하는 마동석 꿀잼입니다 뒤늦게 다시보기로 38사기동대 1,2화를 몰아봤습니다. 와... 정말 오랜만에 재미있는 취향저격의 드라마를 발견했습니다. 영화채널 OCN에서 해서 그런지 드라마인데도 불구하고 영화 뺨 치겠습니다. 특히 2화에서 나왔던 자동차 액션은 웬만한 영화에서 나오던 카액션보다 훨씬 쫄깃하고 멋있었습니다. 친구와 함께 보면서 요즘엔 드라마 만들때도 돈 많이 투자해서 찍네, 하며 입 벌리고 봤습니다. 그리고 배우들의 캐릭터와 연기도 38사기동대를 빛내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서인국의 사기에 의한, 사기를 위한, 사기의 일상! 사기꾼을 미화시키고 싶진 않지만 때와 장소에 따라 신분, 복장, 말투 등 모든 것들을 자유자재로 여유롭게 바꿔가며 능청스럽게 연기하는 모습들이 보는 내내 유쾌했습니다. 영화 캐치미이프유캔의 디카프리오.. 2016. 6. 20. [백희가 돌아왔다] 아빠는 우범룡! 김성오 연기 완전 좋았어요 완전 탄탄하고 재밌어서 4부작인게 너무나 아쉬운 드라마, " 백희가 돌아왔다 "근데 드라마는 역시 단막극이 전개가 빨라서 그런지 더 몰입도도 깊고, 재밌긴 한 것 같습니다. 제가 드라마스페셜 광팬인데 거기에서 해줬던 드라마들은 거의 다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엔 드라마스페셜을 안해줘서 많이 아쉽던 차 였는데 정말 오랜만에 재밌는 4부작 드라마스페셜 한 편을 본 것 같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마지막회가 방영될 오늘밤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어제 방영된 3회에서 드디어 백희 딸의 친부가 누군지에 대해서 밝혀졌습니다.전 혹시나 셋 다 아니고, 지금의 남편인 이필립의 계략으로 인해 애가 생긴건 아닐까 하고 친부도 이필립 일까봐 걱정을 했었는데 아니라는 사실이 너무 다행이었습니다. 그런 양아치같은 늠이.. 2016. 6. 14. 이전 1 ··· 4 5 6 7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