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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및 문화141

[아이가 다섯] 상민이 연태에게 했던 공감 대사 2016년 7월 9일 토요일, 아이가 다섯 방송을 보고 드라마 '아이가 다섯'을 첫회부터 꾸준히 시청해온 사람 중 한명으로서 오랜만에 꽤 마음에 드는 주말 가족드라마를 만났다고 생각했는데 어찌된게 갈수록 답답한 스토리로 진행이 되니 속상합니다. 극적이 사건이나 상황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끄는 건 좋지만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에서는 굳이 보고 싶지 않았었거든요. 안재욱, 소유진의 재혼으로 인해 펼쳐지는 이야기도 그렇고 굳이 태민의 엄마를 등장시킨 장면도 갑자기 막장 드라마를 보는 듯 했습니다. 명품가방 사주면서 진주보고 태민이랑 헤어지라고 말하는 이중적인 모습의 태민엄마는 이 드라마에서 갑툭튀 캐릭터로 참 쌩뚱맞은 설정이었습니다. 그냥 외국마인드의 쿨한 부모님을 상상했는데 막장 드라마에서 갓 튀어나온 부잣집.. 2016. 7. 9.
비와이 랩, 그레이 프로듀싱 둘다미쳤다 "비와이, 당신이 내 귀를 너무 고급지게 만들었어. " 비와이 (BewhY. 본명 이병윤) 때문에 이제 다른 랩퍼들 노래는 들리지도 않네요.쇼미더머니5에서 저번 포에버 (Forever) 무대도 그랬고, 이번 데이데이 (Day Day) 무대도 그렇고 볼 때마다 닭살 돋습니다.너무 잘 하니까 이건 뭐 현실감이 없어지려고 하네요. 이번 데이데이 무대는 비와이의 랩 뿐 만 아니라 그레이의 미친 프로듀싱에 소름이 끼치는 무대였습니다. 포에버는 진짜 레전드긴 했지만 대중성이 없었다면 , 이번 데이데이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대중성까지 잡을 수 있을만한 그런 무대였습니다. 노래가 시작되고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피아노 소리가 흘러나오고, 그 피아노를 치는 사람이 비와이 란 걸 알게 되자, 관객들은 환호했습니다. '쟤 .. 2016. 7. 9.
[엄마가 뭐길래] 조혜련 딸 윤아 보고있으니 안쓰럽네요 2016년 7월 7일 '엄마가 뭐길래' 방송을 보고. 늘 행복 바이러스를 풍겨주는 최민수 강주은 가족에만 거의 집중을 해서 재밌게 보곤 하는데 오늘은 조혜련 딸 윤아에게 집중을 하며 보게 됐습니다. 한마디로... 음. 동생같은 마음에 뭔가 많이 안쓰럽네요.상처받고 닫혀버린 그 마음이, 그리고 감정표현에 서툰 그 모습들이 너무나 안쓰러웠습니다. 일단 조혜련 씨가 베프와 함께 대화를 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조혜련 씨는 그 대화에서도 자신은 그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고, 노력했는데 윤아가 그런 말을 해서 이해가 안된다는 투로 자신의 입장만 늘어놓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친구가 말했죠.애 입장에서는 당연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거라고.그랬더니 "그... 그렇지..." 하며 이해는 안되지만 그냥 맞장구 쳐주는 느낌.. 2016. 7. 8.
올레티비 무료 미드 시리즈, 고스트 위스퍼러 요즘 대부분의 집에서 IPTV를 많이 사용하고 계십니다.(IPTV란? 아이피티비는 Internet Protocol Television의 약자로, 광대역 연결 상에서 인터넷 프로토콜을 사용해서 디지털tv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저는 그 중 폰과 결합할인을 받느라 올레티비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다른 아이피티비는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그동안 케이블tv만 이용하던 사람으로서 참 마음에 드네요. TV다시보기를 할 수 있는 것도 좋고, 무료영화가 있는 것도 좋고, 무엇보다 시리즈로 무료 미드도 방영을 해주고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리모콘에 영화, TV다시보기 버튼을 이용해서 보시다보니까 대부분 이 앞쪽 메뉴가 있다는 걸 잘 모르는 분들이 은근 많으시던데 영화나 TV다시보기 버튼을 누른 뒤에 확인버튼을.. 2016. 7. 7.
[집앞 주차] 내 집앞은 내땅 ! 끝없는 시비와 분쟁 집앞 주차에 관한 끝없는 시비와 분쟁 오늘 오전 뉴스에서 주차시비를 하다가 큰 폭력으로 까지 이어진 기사들을 봤습니다. (내 집앞에는 나만 주차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 자신의 집앞에 누군가가 주차를 해놓고 전화도 받지않자 화가 나서 망치로 차를 두들겨 부수기 시작한 사람(다른 사람에게 불편함을 주던 말던 경우없이 주차를 하는 경우) 빌라 주차장 입구에 주차를 해놓고는 차 빼달라고 말하는 사람에게 폭력을 가한 사람그 외에도 뉴스에서 수많은 주차시비에 관한 기사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화가 난다고 야구배트로 사람을 두들겨 패질 않나, 가스총을 쏘질 않나, 집을 불질러서 다 죽여버리겠다고 협박을 하질 않나... 주차 문제를 떠나서 요즘 분노조절 장애가 심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네요. 내 집앞은 내땅!.. 2016. 7. 6.
대구 지진 느끼신분 계신가요? 아까 저녁에 조금 늦은 식사 중 이었는데 갑자기 건물이 4, 5초 정도 흔들거렸습니다.대구에 살면서 지진을 몇번 느껴본 적 이 있긴한데 지금까지 느껴본 건 '우우웅' 정도의 진동이었거든요. 근데 오늘 느낀건 차원이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바닥의 울림 정도가 아니라 건물 자체가 좌우로 흔들렸습니다. 식사 중이었는데 퍼먹고 있던 국이 좌우로 찰랑찰랑 거릴 정도 였으니까요. 너무 무서워서 무슨 일인가 싶어 대구 지진을 검색해봐도 아무런 결과가 나오질 않아서 답답해하고 있었는데 진앙지가 대구가 아니라 울산이었네요. 울산 동구 동쪽 52km해역 진도 5.0의 꽤 큰 지진 이었습니다. 지진 같은 자연재해는 동물들은 미리 감지를 한다고 하죠. 그래서 옛날엔 동물들의 행동을 보며 미리 대피를 하곤했다고 하던데. 정말 신.. 2016. 7. 6.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 어두운 이면 얼마전 서문시장 야시장을 다녀왔습니다.물 반, 고기 반 이라는 말처럼 먹거리 반, 사람 반인 곳 이었습니다. 평일 밤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너무 많았고, 근방에 차도 너무 밀려서 차를 갖고가지 않는 것이 백번 천번 잘했단 생각이 드는 순간 이었습니다. 꼭 대중교통 이용해서 가세요.저도 대구 지하철3호선을 타고 갔는데 서문시장 야시장이 열리기 전 보다 지하철에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 시간에 퇴근을 하거나 늘 지하철을 이용하는 분들은 많은 불편함이 있어 보였습니다. 마땅히 갈 만한 데가 없는 대구에서 재래시장 야시장이 오픈한 건 참 좋은 일 같고, 상권을 활발하게 하고, 침체된 경기를 좀 활성화 시킬 수 있을거란 생각만 했었는데 오늘 뉴스를 보니 또 다른 어두운 이면과 문제점이 있더군요. 북적대는 대구.. 2016. 7. 4.
[쇼미더머니5] 비와이 & 보이비 배틀무대를 보고 쇼미더머니5 레전드 무대 등장, 비와이 BewhY - Forever (Prod. by GRAY) 7월1일에 방송했던 쇼미더머니5를 보고나서 몇번이나 비와이 Forever 무삭제 영상을 반복해서 돌려봤습니다. 보면 볼수록 소름이 끼치는 최고의 무대네요. 워낙 힙합씬에서는 능력자로 괴물래퍼로 소문이 나있고 골수팬들도 엄청나게 거느리고 있어서 쇼미5에 등장했을 때 부터 왜 프로듀서로 가야 될 사람이 참가자로 가있냐는 소릴 듣기도 했었죠. 그때만해도 전 비와이가 이 정도의 괴물일 줄은 몰랐습니다. 사람이 너무 잘 하니까 좀 현실감없이 무섭게 느껴지는 기분 아시나요? 저는 이번 포에버 무대를 보면서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 현실감 떨어지는 미친 캐릭터는 뭐지?? 하고 말이죠. 아무런 장치없이 오로지 목소리만으.. 2016. 7. 4.
[엄마가 뭐길래] 강주은 최민수 가족은 사랑입니다 2016년 6월 30일 방영된, 엄마가 뭐길래 방송 시청후기 어제밤에 방송이 끝나자마자 느꼈던 그 감동과 따뜻함에 글이 쓰고 싶어서 손이 근질근질 거렸는데 결국 그냥 잠이 들고 말았네요. 그래서 지금이라도 시청후기를 한번 써보려 합니다. 이 가족 얘기를 하지않고 그냥 넘어가기엔 보면 볼수록 너무나 부럽고 사랑스러운 가족이라 말을 하지 않을 수 가 없군요. 바로 강주은, 최민수, 큰아들 유성, 작은아들 유진 가족이 그 주인공입니다. [엄마가 뭐길래]에는 현재 세 가족의 일상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안정환, 이혜원 부부와 그들의 딸 리원, 아들 리환조혜련과 그녀의 딸 윤아, 아들 우주최민수, 강주은 부부와 그들의 아들 유성, 유진 일단 안정환 가족의 경우에는 프로그램 제목이 명색의 [엄마가 뭐길래] 인데도 불.. 2016.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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